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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로 하나되는, 무주 반딧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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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로 하나되는, 무주 반딧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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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늘의 새와 땅의 벌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다. 어릴 적 감을 딸 때 까치밥을 남겨놓는 그러한 마음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1997년 축제는 시작되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운영프로그램의 변화는 있었지만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며 그 취지를 살려나가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무주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반딧불이 연구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빛을 뽐내는 반딧불이의 인공증식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반딧불이 탐사, 반디별 소풍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무주의 삶과 문화를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지정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금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