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대한민국

건강수도 무주

참여마당

참여마당 하위 메뉴

여행후기

참여마당 여행후기  
작성일 2019.06.10, 조회수 140
여행후기 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제목 반딧불 축제 & 산골영화제 팸투어로 재밌게 다녀왔어요!
작성자 이수정
내용 이번에 팸투어 코스로 1박2일 즐겁게 무주로 다녀왔습니다.
치목삼배마을-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 - 덕유산트래킹-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과 코스로 다녀왔습니당

치목삼베마을은 적상산 아래 시골풍경의 아름다운과 함께 정직하 땅을 일구며 살고 있는 사람들
이곳 치목마을 사람들은 마을공동으로 재배,수확하여 삼베를 짜고 수의를 제작하는 공동작업을 하시고
이를 통해 직접 체험을 도와주시며 이곳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30명 인원되는 팸투어! 복잡하지 않게 3가지 체험이 진행되고 3팀으로 나누어 하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모두 체험할수있었다
1. 삼베짜기 시연체험
2. 미니베틀짜기
3. 두부만들기체험
이곳에서 체험이 끝나면 마을분들이 직접 운영하시는 자연식 밥상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직접만든 두부와 산나물등 고기파인 저인데도 맛있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그리고 마을에 멋진 바리스타분이 계셔서 밥먹고 자연을 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산골영화제 너무나 재밌엇습니다
산골영화제 강추강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토크, 프로그램들이 풍부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무주군민들 행복지수가 높을 것 같다는것을 몸소 느끼며 저도 함께 즐기고 온 좋은 시간이였네요
크게 공간이 3군대로 나눠어 있어요
넒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서면 프로그램존이 펼쳐지고
계단을 내려오면 먹거리 부스존이 등장합니다 , 저역시 프로그램들을 하니 출출해 먹거리부스에 들려 먹었네요!
그리고 등나무 운동장에 들어서면 토크쇼와 공연, 영화제를 위한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를 피는분들도 있고 의자도 있어서 자유롭게 휴식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공간활용이 아주 잘되있어서 찡그림 없이 여유롭게 구경하며 먹고 놀고 했네요 헤헤헷
등나무 운동장에 들어서면 이제 토크, 책, 공연, 영화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영화는 실내, 실외가 존재하여 무료 상영하는 곳도 있어서 사이트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고 가시면 좋을듯
그리고 저녁은 샤브한쌈을 갔습니다
제가 먹었던 코스는 구이랑 샤브용이랑 두가지를 먹었는데
먼저 육수가 끓을동안 구이를 먹고 구이먹구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같이 먹었어요
야채와 반찬등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먹고 또 가져오고 배부르게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샤브샤브를 다먹으면 쌀국수와 죽 아니면 된장찌게밥을 선택할수 있는데 전 쌀국수와 죽을 선택!
쌀국수 면을 넣고 또 야채를 가져와 쌀국수 한그릇 후르륵 하고 죽도 냠냠
특히, 이곳은 물도 강황을 넣은 물과 샤브샤브의 육수도 지역 특산품 육수여서 더 특별하고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공연이나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볼수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저는 무주만에 느낌과 직접 느껴지는 콘서트를 더 좋아해 공연보러갔어요
근데 하필 비가 와서 못볼수 있겠다 싶었는데
등나무 운동장쪽에는 나무로 그늘막이 있어서 비가 가려진답니다. 그래서 보다가 비가 더 많이 내렸어요 ㅠㅠ
그런데도 무주군민들의 열정 그리고 김필씨의 열정 그 두가지에 저도 처음으로 비를 맞으며(우비입음ㅋ) 공연을 보는데 더 낭만 있고 더 특별하고 좋았어요
여행에서 날씨는 가장 민감한 부분인데 날씨가 좋지않음에도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건 마음이 즐겁게 해주어서 인것같네요
매년 반딧불이는 한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날아다니다 휴식을 취하면 그곳에 반딧불들이 빛이 낸다고해요
그래서 매년 무주에서 반딧불을 연구하는 박사님께서 출몰지역을 선정하여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반디랜드가 조성되어 기상악화로 볼수 없을 경우에 실망하지 않게 반딧불을 사진과 영상등 다양하게 볼수 있는것 같아요
여행에서 날씨는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존재예요
제가 간날도 비가 ... 내렸어요 뉴스에서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여 사실.. 기대하지않았어요
그리고 무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산골영화제등 너무 즐거운 시간이여서 만족스러웠거든요
버스로 이동하면서 가이드님 반딧불에 대해 알려주시고 2차로 영상으로 반딧불을 보며 역사 그리고 정보등을 알게되고 반딧불축제는 가을에 더 반딧불이 많다고 하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다짐했죠

근데... 비가 조금씩 그쳐서 그래도 한번 가보자는 인솔자님 말에 가보았는데 ..
봤어요!! 반짝!!!!! 쩌쪽에서 반짝!!!!
비가 와서 숨어있는 반딧불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반갑다고 한두마리씩 반짝여주더라구요
진심 눈물 날뻔..!! 감격하기도 했지만 자연에 신비가 너무나 신기했어요
비록, 어두워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눈으로 담아 마음에 저장
힐링의 숲속 : 나봄리조트
비가온 다음날 아침에 나봄리조트를 둘러봤습니다
저녁늦에 오고 비와서 볼수 없었던 나봄의 자연의 느낄수 있었어요
동남아 여행가면 리조트내에 산책로가 인상 깊었는데 이곳도 산책로가 아주 잘 꾸며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객실에서도 산책로 그리고 무주에 산들의 경관으로 너무 아름다워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다느걸 알수있어요
그리고 잠은 정말 중요해요!
다들 가보시면 아시지만 방음 안되고 그러면 쉽게 잠들지도 못하고 안좋은 기억으로 남잖아요
근데 여기 방음도 잘되고 방도 엄청 넓어요 저희는 7명으로 디럭스방을 배정받아 머물렀어요
방 3개 욕실 2개 욕조도 있습니다 거실 무지 넒구요 큰쇼파와 2개의 테이블 다들 각장 공간을 잡고 휴식을 취하고 이야기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였어요
지하1층 으로 내려가면 산책로와 야외 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아침부터 부선하게 청소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 생긴지 많이 되지않아 계속 정원을 가꾸고 만들어가는중임에도 굉장히 잘되어 있어요
연못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자연에 소리들도 너무좋고 동남아 부럽지 않은 자연에 리조트예요
조만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기 쉽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ㅎㅎ
그러니 꼭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다녀오실길 권해요
다음날 오전엔 덕유산어사길 트래킹을 했습니다 자연해설사분들께서 설명을 해주시는 코스였어요
청렴의 상징 “암행어사 박문수”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항상 민초들의 편에서 가진자들의 비리를 척결하고 청렴을 주장한 인물로 백성들에게는 한줄기 빛의 영웅이었던 박문수는 소설<박문수전>에 구천동에 대하여 설화가 실려있다는 내용을 들으며 그길을 한번 걸어가 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나뭇잎과 흙내음이 더욱 향기가 짙어 좋았고,
거기다 이곳 덕유산의 계곡물 소리를 듣고 있으니 나는 천국에 온것 같은 느낌과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트래킹후 ,
밥먹으로 천지가든을 갔습니다!
한식대첩3에 출연하신분이 운영하시는 굉장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어 엄청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역시는 역시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음식하나하나 정성은 물론이고 깊은맛이 있었어요
특히 도토리묵말린 무침도 맛있고 더덕구이는 향도 깊고 생 곰취를 쌈장에 싸먹는것도 향이 일품이였어요
정말 맛있는 요리는 그 음식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는 거라고 아는데 그런것 같았어요
청국장도.. 맛있고.. 직접간해서 말린 생선구이도 맛있고.. 버섯전도 너무나 맛있고.. 나물도 그냥 다 맛있었어요
어느하나 흠이란 없네요 절대강자
밥먹고나서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을 갔어요
무주는 체험과 해설이 참 잘되어 있는것 같다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고 보면 모를 이야기들 이곳에 오면 해설시간만 잘맞추면 재밌는 해설을 들을수 있어요

다음번에 가을에 반딧불이 더 왕성하게 빛난다고 하니 가을에 다시 올 생각입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