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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참여마당 여행후기  
작성일 2013.07.01, 조회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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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북미술관을 다녀와서 제안합니다.
작성자 최란숙
내용

이번 주말에 1박2일 가족여행지를 택하느라 많은 고심을 한 후 청정지역 무주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아직 한여름이 오지 않은 터라 그런지 무주는 한산했습니다.

관광안내도를 보고 곳곳을 다니면서  특히 아쉬운 점을 올립니다.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터라  당연히 최북미술관과 김환태 문학관은 우리의 관심사였습니다.

아직 주변 조성이 이루어지는 단계같기는 했으나 건물은 잘 정돈이 되어 있어

설레임을 가지고 관람을 하기로 했지요.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건물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었습니다.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은 우리 가족 뿐 이었으나 전시실안엔

정말 눈이 따갑고 코가 매워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는

새 건물 증후군 그 자체였습니다.

작품 감상은 커녕 눈물 흘리고 콧물 나고....

결국 김환태 문학관은 들어서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근무하시는 직원들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마음까지 안고 왔습니다.

무주군의 관광사업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 부분은 말로 표현 못할 기본이 안되는 환경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작품관을 만들어 놓고도 그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상황이기에

신속한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 출근 후 바쁜 업무 급히  마무리한 후 동시에 글을 올립니다.

 다음에 무주를 찾을 때는  그야말로 최고의 여행지로 무주를 추천한다는  글을 올릴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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