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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8.05, 조회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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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주구천동축제 후기
작성자 이은주
내용

여름휴가로 덕유대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게 됬습니다.

마침 우리가 가는날이 무주구천동 축제를 한다길래 기대를 안고 아이들과 축제장에 갔습니다.

맨손송어잡기 체험을 하고 잡은 송어를 근처 식당에서 마리당 2만원에 회와 매운탕을 해준다는말에 갔습니다.

근데 그곳에선 이런거 2만원해서는 남는게 없다는투덜거림과 함께  맙소사~~~~~!!!!!!! 송어회를 주방도 아닌 가게밖 테이블에서 물에 씻지도 않고 그 연못에서 건져온 그대로 행주도 아닌 수건에 척척닦아가며 회를 떠주더군요.그걸 보고 비위가 상해서 회를 매운탕에 넣어서 익혀 국물에 대충 밥만 겨우 먹고 나왔습니다.그러고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돈이 아깝고 억울하던지..맘 같아선 따지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같이간 휴가라 꾹 참고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이 축제의 주관이 아무리 군이 아니라지만 너무 관리감독에 소홀하신거 아닌가요?적어도 위생감독은 해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더운 여름에 행여 탈이라도 나면 어쩌실건가요?축제 내용이 허접한거야 예산이 없어 어쩔수 없다지만,,,이정도는 무주군차원에서 철저한 관리를 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관리감독이 어려우면 아예 이런 축제는 하지 말아 주세요.흥겹기는 커녕 야영장까지 노래소리등이 밤늦게까지 확성기로 시끄럽게 울려 오붓한 휴가는 물건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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