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무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몇년전 다녀왔던 무주 벼룻길을 다음카페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카페회원들과 20여명이 다녀왔다.

많이 변한 주변환경들이 익숙지가 않다.

원래 그대로의길을 좋아하는지라 주변의 환경과 걷는이의 편의를 위해서 한 시설물들이 거슬린다.

개복숭아꽃을 기대하고 갔는데 사과꽃이 하얗게 만발했다.

요즘 기온에 무주 반딧불이 사과가 당도도 높고 맛나다는 조명제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다.

올 가을엔 반딧불이 사과를 맛 보아야겠다.

문화해설사님께서 우리의 안내를 성의껏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19km걷기 길이라면 물론 점심을 가져가면 좋지만 중간지점에 식사할만한데가 없어 아쉽다.

마침 반딧불레져 식사해주시는분에게 해설사님이 부탁드려 점심을 해주시겠다하여 시골밥상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제철 나물반찬과 김치찌게가 압권이었다.

생각해보니 역시나 전라도땅 아닌가.... 역시 음식은 전라도...

초록이 시작되는 싱그러운날에 즐거운 도보였다.

단풍이 드는 계절에 다시 가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