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대한민국

건강수도 무주

참여마당

참여마당 하위 메뉴

여행후기

참여마당 여행후기  
작성일 2016.11.27, 조회수 454
여행후기 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제목 무주반딧불축제 관련
작성자 방은혜
내용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무주반딧불 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우선 오래 된 축제여서 그런지 홈페이지 구성이 잘되어 있어 축제기간 동안 어떤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스케줄표를 공개하고 있어 축제 참여자 들의 참여도를 높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밤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인하여 무박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지역숙박 할인제도 라던지 아예 축제상품 중 1박2일일일 상품을 구성하여 (12일생태탐험) 거리가 먼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딧불축제라 하여 밤 외에는 어떤 행사들로 채워질까 궁금했었는데 낮  에도 각종 문화행사라던지 송어잡기등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체험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축제의 여러 행사 중 제일 기대하였던 것이 무주 마을로 가는축제 라는 행사였습니다.

  호롱불마을을 방문하여 카누도 체험해보고 물고기도 잡고 점심식사 까지 할 수 있는 행사였는데 정말 너무 만족

하였습니다.

  카누를 탈 때에는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고 호롱불마을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식사는 어느 유명식당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지역주민들이 이 축제를 위하여 얼마나 준비하고 연구하는지를 느낄 수 있어 괜히 최우수축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축제장 주변의 작은 교통문제 등은 있었지만 워낙 유명한 지역축제

     이고 더군다나 제가 방문한 때가 주말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하여 크게 문제점이라고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행사요원이라던가 지역 자원봉사자 분들로 인하여 체계적이게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간혹 예쁘다는 이유로 꽃이나 나무를 꺾는 분들도 보여 약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이런 관광객들의 제지방법을 구상하는 것도 축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선 방안이라고 한다면 행사장 메인 주변만이 아닌 산책로 라던가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공간에도 1~2명의 안내요원이 배치되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입니다.

   중간중간에 행사장과 좀 떨어진 곳에서 산책을 하면서 다음 동선을 계획할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요원들이 없어 불편함을 느꼈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 투척, 식물훼손 등을 행하는 관광객들의 제지도 필요하기 때문에 안내요원의 수를 늘리던가 아니면 분배에 폭을 넓혀 진행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