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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07, 조회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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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주군의 기만성(?) 관광 홍보 안내를 국민여러분께 알립니다. (교정)
작성자 이상영
내용 무주군의 기만성(?) 관광 홍보 안내를 국민여러분께 알립니다.

서울에서 5시에 출발하여 무주 IC를 8시경에 통과하여 만난 관광안내소에서 부남의 관광명소를 물어 보았더니,
<그런 곳은 무주군에 없다>라는 답변에 할 말이 없었다.
인터넷에 홍보중인데......, 라고 했더니, 컴에서 확인하고는, 여기는 무주군청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이고, 부남팔경은 무주군 관광협회에서 안내해서 우리는 모른다고 답변하며, 친절하게도 무주군광광협회에 전화해보라고 친절히(?) 전화번호를 메모해주시더군요. 무주군청과 무주군관광협회는 다른 나라인가 봅니다.
무주부남의 강변 명승지와 <복호폭포> 등을 둘러보고,
시원한 폭포와 물소리에 더위를 식히려고 했는데.....
아침 식사 후 일정 변경하여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 <라제통문>에서 기분 좋게 사진 찍고, 2경, 3경.....을 갔더니 안내판의 화살표 방향 50m..... 쪽은 숲이 우거져 길이 없어 갈 수도 볼 수도 없었다.
가는 곳 마다 길도 없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함께 <출입금지> <불법행위 집중단속> 팻말과 현수막이 겹겹이 나붙어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경고문구로 경관을 오염시키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졌다.
<위법행위 집중단속>, <출입금지> 팻말과 현수막이 이중 삼중 다닥다닥 붙여놓은것은 관광객들이 우범자(?) 취급하듯, 이 현수막 써 붙인 자들의 민주시민 자질이 고 정도인지?
내 눈이 까막눈인지 휴가기간 내내 무주일대 여러 날 다녀도 그런 짓하는 몰상식한 관광객 한명도 안보이더군요.

무주의 관광안내 홍보를 보고 한 옛말이 생각나네요.
<개 눈에 똥만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런 현수막 써 붙인 기관장은 집에 가서 쉬셨으면,
무주의 금수강산이 제대로 관광객들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와룡담/ 학소대/ 일사대 지역에 국립공원 직원 2명이 승용차로 근무복을 입고 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도 갈수도 없는 곳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여,
관광객들을 골탕먹이냐는 많은 항의들에.
답변이 관광안내판은 <무주군에서 세운 안내판이라서 국립공원엔 책임이 없다>라는 식의 답변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혔답니다. 안내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명의로 설치했는데 이상한 답변만 늘어놓더군요.
그러면 왜 무주군에서 국립공원 명의로 안내판을 세웠을까요?
서로 거짓 안내에 대한 책임 회피성인가요?

<파회> 등에는 모든 관광객이 몰상식하거나 우범자로 몰아세우 듯, 2중, 3중 4중......의 집중단속과 금지 팻말과 현수막으로 경관을 훼손하고, 명승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면 닳아 없어지는지 못 보게 그물망을 쳐놓고 .......
그것도 국가 문화재인 <명승>에 그물망을 뒤집어 씌워 놓고, 붉은 큰 글씨로 <집중단속>, <출입금지>, <과태료 부과> 팻말과 현수막으로 온통 도배를 해놓고......
문화재청장은 국가문화재관리자인 무주군수에 명승을 국가문화재 답게 관리토록 행정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명승이 아니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승>이 되었네요.

무주군에 여름 피서 오라고 홍보 해놓고, 홍보한 관광지가 무주군에 없다는 안내와 안내판은 있어도 볼 수도 갈수도 없는 관광지, 그 뿐 아니라 관광객이 범죄자들의 집단인지 집중단속과 금지 안내판과 현수막이 한두 장도 아니고 홍수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시키고.....
무주군의 기만적인 관광 홍보와 안내는 아름다운 비경의 자연경관에 대한 모독이고, 국민에게 거짓 관광 홍보일 수도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파회>에서 무주군의 관광은 <파회>하고 점심 먹고 오후부터 영동지역의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겼다.
이곳에는 관광객을 범죄자 취급하는 경고문은 한 장도 없었고, 경고문이 없어도 휴지 조각 한장 버리지 않고, 금지지역 계곡 물에 들어가는 사람 한명도 못 봤다. 숙박을 무주에 예약을 해서 매일 영동으로 출장 피서를 다니다 왔다. 아름다운 경관은 금지 안내문으로 도배되고, 관광지는 갈수도 볼 수도 없는 무주군의 체험담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고 무주관광 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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