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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대표 먹거리 -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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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은 흔히 어! 죽이네 라는 한마디로 표현된다 그만큼 맛이 기가 막히다는 뜻이다. 눈으로 볼때는 어라 이게 무슨음식인가 싶다가 한입 먹어보고는 아주그냥 죽여줘요! 라는 감탄사를 내뱉을수 밖에 없는 음식이 바로 어죽이다.

그러나 바로 5천만 국민 누구나 이 어죽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술꾼들이나 토속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모를까 도시처녀가 한입에 어죽맛을 공감하기에는 조금 힘들다. 일단 그 모양세 부터가 고급요리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어죽은 냇가에서 바로잡은 민물고기를 끓여 살을 발라낸뒤 찹쌀 고추장등 갖은 양념을 넣고 죽을 쓴것이다. 고추장이 들어간 죽을 연상해 보라 결코 보기에 아름다운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무주의 토속음식으로 수십년을 전해온걸 보면 분명 그안에 범상치 않은 무언가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제는 정작 무주사람들은 즐겨 먹지 않지만 밖에서온 외지인들이 꼭 어죽을 찾는다고 한다. 그래서 금강식당은 점심시간이면 한참이나 줄을서서 기다려야 한다.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가 후룩후룩 마시고 나오면 그 개운함이란 무엇과도 비교할수가없다. 무주의 먹거리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청정한 고장에서 생산되는 깨끗한 맛이다.어느 고장에서도 따라오기힘든 자연적 조건은 앞으로 100%활용해 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