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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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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안내소 이야기로 듣는 무주관광 칠연계곡과 칠연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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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연계곡과 칠연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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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이 덕유산을 대표하는 계곡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계곡이 덕유산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칠연계곡이다. 한줄로 이어지는 일곱연못사이에 자리한 일곱폭포의 절경이 펼쳐진다고 해서 칠연계곡이란 아름다운 이름을 얻었다. 칠연계곡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 남서쪽 자락에 있으며 이 계곡에 물은 용추 폭포 문턱 폭포 칠연 폭포 명제소등 비경을 만들며 금강의 산위인 구리한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새인들에게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가지만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가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계곡의 이름을 낳게한 칠연폭포가 가장 장관인데 한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로 일곱폭포가 있는 칠폭칠연이 아기자기하고 절묘한 경관을 보여준다. 일곱개의 폭포가 연이어 내리고 각 폭포마다 담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폭포의 좌우 암벽에는 노송이 우거져서 주변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고 운치있게 한다. 물이 맑고 차며 주변에 노송과 단풍나무가 울창해서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칠연계곡 건너편에 칠연의총이 있다. 조선말기에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의병장 신명선과 의병 150여명이 뭍힌곳 신명선이 이끄는 의병부대는 1907년 겨울 김동신 의병대 이석용 의병대와 연합하여 진안과 임실 순창 등지에서 격전을 치루었고, 1908년에는 무주 적상면 배골접전 모퉁이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격퇴한데 이어 정월대보름에는 문태서에 호남의병대와 합세하여 부남면 고창곡 온료봉 골짜기에서 일본군 수비대 43명을 사살하고 총기 50자루를 노획하는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이 후 진안 거창 함양등지에서 격전을 치루면서 장수를 거쳐 칠연계곡으로 진군하다가 통안리 함지방앗간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의병 150여명이 모두 이곳에서 전사하였는데 시신마져 수습하지 못하였다. 그뒤 생존 의병인 문병오가 인근 주민의 도움을 받아 유해를 수습하여 송전골에 안치하였고 1969년 지역에 향토 예비군에 의해 흩어진 유해를 다시 수습 성분하고 노역을 정비한후 백의총이라 불렸는데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칠연의총이라 하였다 2003년 12일 11일 칠연의총 성역화 사업을 통해 재정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