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심곡리 대평마을 길가에 호랑이 형상을 한 바위 앞에 있는 비로 보성 오씨의 효와 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오씨는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와서 남편이 전염병으로 죽자 남편을 따라 죽으려 했으나 홀로 계신 시어머니가 걱정되어 홀로 사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한 후에 남편의 뒤를 이어 죽음을 맞이하였다. 구천동계곡 중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볼 수 있다는 곳 중에 하나로 호랑이 바위와 함께 잠깐 멈추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애틋함을 생각하는 장소가 됨직하다.

▶서울 - 경부고속도로 -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좌회전) - 19번 국도(안성·장수 방면) - 적상 삼거리(좌회전) - 49번 지방도 - 37번 국도(설천 방면) - 대평마을 옆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진주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좌회전) - 19번 국도(안성·장수 방면) - 적상 삼거리(좌회전) - 49번 지방도 - 37번 국도(설천 방면) - 대평마을 옆 ▶광주 - 88올림픽고속도로 - 함양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좌회전) - 19번 국도(안성·장수 방면) - 적상 삼거리(좌회전) - 49번 지방도 - 37번 국도(설천 방면) - 대평마을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