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는 밤마다 별이 쏟아져요!!! 적상산이 굽어보고 있는 깊은 산골, 무주양수발전소 하부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별마루가든은 주방 경력 20년이 넘는 주인장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식당이다. 겉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식당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창이 유리로 돼 있어 창밖의 산 풍경을 바라보는 맛이 아주 좋다. 창밖 풍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단풍 물드는 가을 풍경은 놓치기 아깝다고. 경치가 좋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안하겠다. 대표 메뉴인 빠가사리는 매운탕 금강과 안성면 일대의 냇가에서 잡은 것을 쓴다. 잘 손질한 빠가사리와 민물새우, 고추·양파·파·야채·깻잎·미나리 등을 넣고 마지막에 수제비를 떠 넣어 끓인다. 상에 오르는 반찬은 무주 등지에서 직접 생산한 것을 쓴다. 산채는 근처 산속에서 직접 채취한다. 무주양수발전소의 하부댐인 무주호가 주변에 있어 상부댐의 적상호, 적상산전망대, 안국사 등을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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