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 내 높게 솟은 모텔형 건물이 눈길 무주구천동 삼거리에서 우회전,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방향으로 들어오는 길. 물줄기를 가운데 두고 왼쪽으로는 음식점들이, 오른쪽으로는 숙박시설들이 펼쳐지다. 삼공교를 지나 <제일산장>과 <구천동파출소>를 양옆에 두고 좌회전하면 구천동 숙박밀집 지역으로 들어선다. 널찍한 공간에 여유있게 자리잡은 펜션형 숙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매력적인 자태로 찾는 이들을 반길 즈음, <구천산장호텔>을 지나 <그랜드펜션>을 왼쪽에 두고 높게 솟은 <귀빈펜션모텔>과 닿는다. 건물 밖에 간이로 만들어 둔 휴게실과 바비큐장이 눈에 띈다. 건물 정문을 돌아가면 야외 취사장 겸 바비큐장이 있다. 예전 이름은 <귀빈장>이었다. 펜션형 숙소가 더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이름이 바뀐 것. 일반실 한실·양실과 펜션형 6인·10인실, 총 39실 있다. 널찍한 주차공간과 족구장 등을 갖추고 단체손님 맞이에 적극적이다. 구천동 자락에서 겉모습이 모텔형인 유일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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