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호사는 반딧불이 고장 설천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학문을 연구하여 설계수록을 남긴 설계 박치원 선생의 사당으로 철종 때 건립하여 박치원 선생을 주향하고 박권, 박삼 선생들을 배양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그 후 고종6년(1869) 대원군의 철폐령으로 헐어버렸다가 1920년 문중에서 재건하였다. 백운산은 설천면 소천리 양지마을 뒤편의 산으로서 옛날 청량산이라 불리었으며 청량사라는 절이 있었으며 보광사라는 절터가 남아 있다 전해지고 있다. 백운산은 영. 정조시대의 대학자 설계 박치원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소요했던 산으로 선생은 토실을 지어 “무성”이라 편액하여 현판을 붙이고 반딧불이를 벗 삼아 독서만을 하여 천지의 높고 깊음과 일월의 밝고 빛남 산천이 흐르고 우뚝 솟은 까닭을 연구하고자 하였는데, 자연을 벗 삼아서 생활하며 2년 동안 토실에서 은둔하며 학문을 깊이 있게 갈고 닦았다 한다.

무주IC에서 무주 읍내를 거쳐 37번 국도인 설천면 내에 설호사가 있으며 태권도원이 있는 백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