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맛보는 진부령 황태의 진수

설천 5일장이 서는 삼도봉장터 부근, 설천터미널 옆에 위치한 왕조식당은 진부령 황태 맛을 볼 수 있는 식당이다.

예전엔 갈비를 전문으로 차리는 ‘왕조갈비’라는 이름으로 식당을 운영했지만, 황태 맛을 알고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황태를 전문으로 차리기 시작했다.
무주 토박이인 주인장은 무주에서 황태구이 요리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금은 무주 주민들은 물론 덕유산, 무주리조트 등을 둘러보기 위해 설천을 찾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무주에서도 설천 깊은 산골에서 진부령 황태의 맛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황태는 강원도 인제 용대리에서 올라온 진부령황태를 쓴다.
황태는 잘 숙성된 최상품만 고집한다.
그 이유는 재료가 맛을 좌우하는 게 바로 황태 요리이기 때문이다.

여러 과일에 양파·마늘·고추장·고춧가루를 잘 배합한 소스는 황태 맛을 곱절로 올려준다.
딸려 나오는 반찬은 기본이 8가지. 모두 직접 농사지은 것들이다.
안주인은 인근 무주리조트 주방에서 참모로 9년 가까이 일한 경력이 있다.
또 옛 설천휴게소 주방에도 9년 근무했다.
이렇게 20년 가까이 주방에서 일한 경력은 지금의 왕조식당을 차리는 데 큰 밑천이 됐다

▶서울 - 경부고속도로 -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우회전) - 19번 국도(무주읍 방면) - 무주읍 - 30번(37번 공용) 국도(설천 방면) - 삼도봉장터 50m 전 왼쪽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진주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우회전) - 19번 국도(무주읍 방면) - 무주읍 - 30번(37번 공용) 국도(설천 방면) - 삼도봉장터 50m 전 왼쪽

▶광주 - 88올림픽고속도로 - 함양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무주IC(우회전) - 19번 국도(무주읍 방면) - 무주읍 - 30번(37번 공용) 국도(설천 방면) - 삼도봉장터 50m 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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