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천리(竹川里)는 예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맡이, 대밭같은 지명을 가지고 있던 마을로 본래는 금산(顉山)에 딸렷던 마을로 조선 현종 15년(1674) 무주가 도호부로 승격될 때 무주부로 편입되면서 공진동과 함께 일안면으로 편제 조선말기까지 이어왔습니다. 그 후 1914년 일정때 행정구역개편으로 안성면으로 속하게 되면서 명천, 무수동, 비아 평장동, 죽장, 갈마를 같은 행정구역으로 구획하고 본 마을은 죽천2리로 구획 법정리 지명을 붙였으며 1972년 군 조례의 개정으로 죽천2리에서 분리 되면서 마을의 명칭을 옛 지명이던 죽장(竹場)으로 붙이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