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하늘과 땅을 머금은 고귀한 식재료가 고수의 손맛을 만나다

30여 년 세월 동안 무주의 건강한 식재료로 토속적이고 푸짐한 한정식 한 상을 선보여온 곳. 일찍이 한국 관광공사 100대 맛집,

전북 천년 명가 등에 선정된 전통의 맛집으로 주인장인 박순자씨와 며느리 강경미씨는 전국의 손맛 고수를 가리는 ‘한식대첩3’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박 씨는 ‘무주식’ <산채비빔밥> 레시피를 정립한 장본인이기도. 이곳의 대표 메뉴인 <천지정식>은 말 그대로 무주 하늘아래, 땅 위에 나는 건강한 식재료를 한데 모아 올려낸 듯하다.

직영 농장을 통해 공수한 다채로운 산물로 만들어내는 25~30가지에 달하는 반찬은 제철 나물, 말린 도토리묵, 한 장 한 장 수제로 만드는 김부각까지 재료와 정성 어느 하나 허투루 오르는 것이 없는 귀한 일품 요리들이다. 정갈한 손맛 덕에 식사 후 반찬을 구매해 가는 고객들도 다수. 적상산 나들이 후 방문하는 단체 손님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며 너른 매장 앞마당에 카페와 농특산물판매장을 함께 운영하여 쾌적하게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