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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1.17, 조회수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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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음축제를 다녀와서..
작성자 박경옥
내용 남대천얼음축제에 가족과함께 놀러갔습니다.강원도에서만 하는줄 알았는데 가까운 무주에서 이런 축제를 한다하여 무지 반가웠습니다.쉽게 접할수 없던 송어잡이를 호기심가득 낚시대를 집어넣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가끔 바늘옆으로 비켜나가는 송어때문에 짜증이 났습니다.간혹가다 옆에서 잡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보고 난 못잡아도 좋으니 아이들이라도 잡길 바랬죠. 추운 날씨에 허탕치고 돌아가야 된다는게 억울했습니다. 손맛이라는걸 느껴보고 싶었는데...1인당 두마리 이상은  못잡는다는 규칙은 있었지만 한마리도 못잡을경우는 개인 사정....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국화빵 노점에들렸다 위로받고 돌아왔습니다. 국화빵을 굽던 총각은 따뜻한 어묵국물과 기분좋은 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젊은이는 국화빵을 담는 종이봉투에 교훈이 될법한 좋은 글귀와 마음을 달래줄 짧은 글을 프린트해서 각각의봉투에 붙혀 빵을먹는즐거움과 맘을 치유해주는 감동을 선물해주었거든요! 얼음 축제 하는 행사도 인상적이였지만 개인적으로 무주에서 만난 국화빵 총각때문에 무주라는 지역을 추억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시고 진행해주신 군청 관계자분들과 국화빵총각님  감사합니다.(참고로 국화빵 젊은총각은 다리 건너 맞은편에 있으니 축제 놀러가시면 따뜻한 정 을 느끼실수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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