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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안내소 이야기로 듣는 무주관광 호남 제일의 누각, 한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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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일의 누각, 한풍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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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의하면 한풍루는 전주에 한벽루와 남원에 광한루와 더불에 삼한에 하나로 호남의 제1루라고 나와있다. 또 동국여지승람 무주 누정조에는 성조때 성임과 중종때 유순의 시가 실려있고 한풍로 제객 관전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풍루에는 수많은 명사와 묵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경관을 글로 남기며 풍류를 즐겼는데 조선초기에 학자로 신문에 능했던 성인 증종때 영의정을 지낸 유순 선조때 시문에 뛰어난 백호임제 인조때 명신 청구,임담 전라관찰소 목성선 등에 글이 한풍루지에 실려있다.

청주 우거진 골에 자난다 노난다. 홍한을 어디두고 백골만 무쳤나니 잔자가 권할리 없으니 글을 승하하노라 이시조는 백호의 임제가 명기 황진이의 묘룰 찾아가 읊은것으로 그때 임제의 나이 35세였다. 임제는 조선 명종 4년에 전남 나주시 다시면 식품리에서 태어난 풍류시인이였다. 임제는 한풍루를 호남지방의 삼한중 으뜸으로 꼽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